마리안느와 마가렛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해남군청 자원봉사센터 소속 69명이 나눔연수원을 방문했습니다.

첫날 일정은 김연준 신부님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강의로 시작되었으며, 두 분의 삶을 통해 소록도가 지닌 이야기와 의미를 차분히 되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소록도 탐방이 이어졌고, 현장을 직접 걸어보며 영상이나 글로만 보던 이야기들이 한층 더 깊이 다가오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연수원으로 돌아온 뒤 석식 시간을 가졌고, 저녁에는 대강의실에서 광양밴드의 공연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함께 웃고 어울리며 즐거운 분위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식사 후 일정이 마무리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짧지만 특별한 소록도 체험과 연수원에서의 시간을 뒤로하고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 연수원을 떠나며 나눔연수원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