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안느와 마가렛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고흥군 봉사학교 4기 프로그램으로 고흥고 1학년 33명, 2학년 9명, 3학년 1명과 교사 3명 총 46명이 나눔연수원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착 후 강인정 나눔연수원장님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강의와 다큐멘터리 상영으로 첫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두 분의 헌신적인 삶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도전 골든벨’에서는 학생들의 활기찬 참여 속에 웃음이 가득했고, 문제를 많이 맞힌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과 마리안느·마가렛 뱃지가 선물로 전달되었습니다.

골든벨을 마친 뒤에는 도양복합문화센터로 이동해 ‘청소년 마음잇기(인성 & 협동심)’ 강의를 듣고 연수원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하루를 마무리했고,

이후 봉사학교에서 준비한 자체 프로그램을 대강의실에서 잠시 진행한 뒤 휴식을 취했습니다.

둘째 날 아침식사 후에는 소록도 탐방을 위해 연수원을 떠나, 섬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며 의미 있는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